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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생각

고통이 차면 눈물이 고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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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-01-17 02:4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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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어느 댓글에서 읽었다면서 아내가 해 주는 말이 슬픔이 차면 눈물이 흐르지만 고통이 차면 눈물이 고인답니다.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가 울지 않았다고 합니다. 울면 더 아프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

2. 제가 좀 늦었는지는 몰라도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 착한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욱더 많은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오늘 글의 제목을 "정말 못됐다"라고 쓰고 싶었습니다.

3. 평소 저는 설교를 할 때나 대화를 할 때 좀 더 긍정적으로 감추어진 의인들이 더 많을 것이라 말해 왔는데... 창세기 18장에서 의인 10명만 있어도 멸하지 않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준엄하게 들립니다.

4. 이제는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. 예수를 믿는 다고 말하는 무리 중 악인만 두드러지게 언론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속에 악인이 차고 넘쳐서 노출되는 것입니다. 매번 보기 좋은 말로 회개하자고 외칠 일만 아닌 것 같습니다. 회개는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일까요.

5. 참으로 못된 사람들이 지금의 기독교인임을 인정하고 거듭나야 할 시대입니다. 세상이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 돌아갈 길은 단, 하나.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소망을 제대로 가르치고 바로 배워 바로 믿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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